카페 라떼 핫&아이스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즐겨 마시는 커피 중 하나가 아닐까?
진한 에스프레소와 부드러운 우유는 환상적인 궁합을 이루며 고소한 맛이 일품이다.
윗 면에 거품이 덮이는 것은 카푸치노와 동일하지만 거품의 양보다는 부드럽고 따뜻한 우유와 거품이 잘 섞이도록 하는 것이 카페라떼의 멋을 좌우한다.
우유의 온도는 65도 정도가 가장 맛있고 그 이상 온도가 올라가면 우유에서 고소한 맛은 없어지고 탄 맛이 나니 주의하자. 최고 75도까지는
 
* 에스프레소 1샷(30ml), 스팀밀크 120ml (120~150ml)

1. 따뜻한 잔에 에스프레소 1샷을 붓는다.
2. 벨벳 거품을 낸 스팀 밀크를 잔에 가득 채운다.
3. 시럽(카페시럽,바닐라,카라멜,메이플...)을 넣길 원하면 에스프레소를 붓기 전에 잔에 받아 놓자.
 
고소한 스팀 밀크를 만들기 위해서는 나름 연습과 요령이 필요하다.

1. 밀크팟에는 1잔용, 2잔용, 3잔 이상의 다양한 크기가 있다. 가능하면 적당한 크기의 용기를 사용하자.
2. 스팀기 입구를 우유에 많이 잠기게 하면 빨리 데워지지만 거품은 잘 만들어지지 않는다.
3. 스팀기 입구를 우유 표면에 잠기게 하면 거품이 빨리 만들어지지만 우유가 잘 데워지지 않을 수 있다.
4. 스팀기 입구가 우유 표면에서 1cm 정도 잠기게 하면 아주 고운 벨벳 거품이 만들어진다.
5. 때로는 스팀기와 밀크팟의 각도도 중요하니 이것저것 연습을 통해 익숙해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