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리카노 핫&아이스
미국 사람들이 연한 커피를 물처럼 마신다고 해서 이 같은 이름이 붙었다.
에스프레소를 희석한 것으로 물의 양에 따라 커피 농도를 달라진다.
칼로리가 낮아 다이어트를 원하는 사람들에게 좋다.
캐나다에서는 아메리카노 대신 캐나디아노라고 부르기도 한다는군요.
에스프레소 1샷(30ml), 뜨거운 물 150~200ml
1. 따뜻한 잔을 준비한다. 아메리카노 잔은 250ml 정도가 들어가는 큰 머그가 좋다.
2. 잔에 뜨거운 물을 붇는다. 보통 85도 정도의 물을 부으면 잔에 들어가면서 5~10도 정도가 식으니 참고.
3. 받은 에스프레소 1샷을 잔에 받은 뜨거운 물 위에 붓는다.
tip.
에스프레소 머신에서 추출한 에스프레소의 온도는 90도 정도다. 여기에 100도 가까이 되는 물을 붓게 되면 신맛을 내는 리놀레산 같은 맛있는 성분이 모두 타버리고 향도 없고 쓴맛만 가진 아메리카노가 된다. 따라서 맛있는 아메리카노를 만드는 방법은 뜨거운 물을 미리 받아서 80도 정도로 식힌 다음 에스프레소에 섞는 것이다. 정수기에서 뜨거운 물을 받으면 대략 80~85도 정도이니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